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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ther/수다쟁이 강멍멍이

간만에 초대한 블로그들을 탐방해 보니..

by 강멍멍이 2010.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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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초대장 배포질을 했습니다.
작년 10월 이후로 처음이더군요.
그리고 문뜩 예전에 초대 했던 분들은 블로그 잘 하고 있나~ 하고 탐방을 잠시 했습니다.
그렇게 많이 초대장을 배포 한게 아니라서 한명 한명 다 들어가 봤다능... 대략 5분 걸렸음다 ㅋ

근데 조금 슬프군요.
아직까지 블로그를 운영 하시고 계시는 분은.. 고작 2명.. -_-;;;;;
하..하하.. 

딱 네가지 유형으로 분류 되더군요.

1. 빈 상태로 있는 블로그
2. 처음에 글 몇게 올라 오다가 중지 된 블로그
3. 차단된 블로그
4. 잘~ 운영되는 블로그

1번 2번... 왜 그러까요.. -_-
전 초대장을 배포 할때 어떤 테마의 블로그를 운영할 건지 댓글 달때 짧게 한 줄 남겨 달라고 부탁합니다.
무작정 블로그를 하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발을 들여 놓았을 경우
뭘 해야 할지 몰라 아무것도 안 하는 블로그가 될 거란 생각을 해서지요.
그리하여 간단히 어떤 목적으로 어떻게 운영 할 거란 소신만 있으면 왠만큼은 하시리라 믿었습니다.
근데 이게 뭡니까 ㅠ.ㅠ

1번의 경우는.. 정말 이해 할 수 없습니다 -_-
블로그를 생성하면 예의상.. 최소한.. 글을 1건이라도 해 보고 싶은게 인지상정 아닐까요.
신기하니까. 아님 자신의 발자국이라도 남기기 위해 하나라도 포스팅 해 볼만 한데.. 흠.
혹시 할 줄 몰라서..?? 이거라고 믿고 싶네요 -_-

2번의 경우는.. 꾸준히 하는게 뭐든지 어렵지요..
제 블로그도 꽤나 긴 시간 (약.. 3년 정도 되었네요)을 운영하면서 글이 약 300개 정도...
.......... 300개면 꽤 많네요 ㅋ
아무튼 적어도 한달에 한두개라도 꾸준히 포스팅을 할려고 노력했습니다.
한달 두달 안 하다보면 자연스레 하기 싫어지니까요.
그리고 한가지 큰 주제가 없다면 이어나가기 힘이 듭니다. 그래서 초대장 배포할때 목적을 물어 보는 거구요.
또한 내 블로그를 봐주는 사람이 없다면 의욕을 상실 할 수도 있습니다.
열심히 포스팅을 했는데 봐 주는 사람도 없고 반응도 없는거 같고.. 그러면 완전 의욕저하가 되겠지요.
하지만 이 시기를 잘 해쳐 나가면 득도를 하게 됩니다. 무덤덤하게 되지요 ㅎㅎ
그래서 요때 달아 줄 만한 기능이 믹시나 방문자 그래프, 다음뷰 정도 되겠지요.
댓글은 안 달리지만 누군가가 보고 있다는 것은 알게 되니까요 ㅋ 요거 상당히 중요합니다!!
블로그에 에드센스나 에드클릭스 같은 광고를 달아 주는거 또한 의욕증진에 힘이 되지요.
그래서 이 유형은 좀 많이 안타깝습니다.

3번은... 좀 그렇습니다. 사람을 제대로 못 가려내고 초대장을 배포한 제 잘못이지요 ㅠ.ㅠ
개설 할때부터 단기간에 몇 백개의 포스팅이 되는걸 보고 경악을 금치 못 했지만..
역시나 불펌 블로그는 폐쇄되더군요 ㅡ.ㅡ 쩝.. 슬프다.
전 불펌을 상당히 싫어합니다. 제 포스팅이(그 닥 좋지도 않지만ㅋ) 다른 사이트에 그대로 올라가 있는 걸 보면
조금은 씁쓸하지만.. 저도 가끔 요래조래 인용을 하는지라. ㅎㅎ 뭐라 못 하겠습니다.ㅋ
하지만 출처도 없이 마구잡이로 퍼가는건 반대입니다!! 그지같은 정보지만 나름 열심히 만든건데 싫어요~ㅋ

4번.. 훌륭합니다. 멋집니다. 눈물나게 고맙습니다 ㅎㅎ

뭐 그렇습니다. 초대장을 배포한다는게 즐거움이 있어야 하는데.. 이건 뭐. 안 좋은 추억이 더 많네요 ~
선별하는 눈을 길러야 겠습니다!!
초대장 배포해 보신 다른분의 경우는 어떨랑가요. 좋은 블로거를 만나셨겠지요 ㅎㅎ
나만 그런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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