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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처음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20년전...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꼬마아이가 있었습니다.

하이얀 종이 위에 크래용이 슥삭 슥삭 지나갈때 마다 새로운 것이 만들어 진다는 것이 매우 흥미로웠겠지요..

그리고 꼬마 아이가 좀 더 자라... 스프링이 꼬불꼬불 달린 스케치북과 연습장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리면 그릴 수록 더 섬세한 표현이 가능해 지고.. 좀 더 풍부하게 그릴 수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더 많은 주제와 더 다양한 사물... 상상속의 것들을 그리고...

스토리가 실린 만화를 그리는데 심취 했습니다.

수 많은 연습장을 그림이 멋진 만화를 따라서 그리고 만들어서 그리고..

상상력을 눈에 보이는 만화로 표현한다는 것은 여간 신나는 일이 아니었겠지요..

그리고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만화 그리기를 좋아하는 친구도 생기고.. 서로의 그림을 비교하며 즐거워 했죠.

문득... 미대가 가고 싶어진 소년입니다.

부모님에게 얘기를 슬쩍 했드랬죠... 흠.... 역시나.. 그렇군 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는... 그림을 그리는 것에 조금씩 소홀해 지고... 십여년이 지난 지금은..

가끔씩 빈 종이 귀퉁이에 자그만 하게 그림을 그리곤 합니다.

예전에는 연필이 닿는데로 슥슥 잘도 그려지더니.. 이제는 반명함 크기의 그림을 완성하는 것도 힘이 드는군요.

메너리즘에 젖어 있을 즈음에... 예전에 묻어 놓았던 추억을 살짝 다시 되살리려고 합니다.

얼마나 갈지는 저도 모르겠군요... 타블릿이라는게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라서..

소중한 추억을 취미로 가지고 간다는 것... 멋진것 같군요. 이 마음.. 자주는 아니더라도 잃지는 말자고.. 다짐.

얼마 먹지도 않은 나이... 왜 이렇게 노친네 처럼 글을 썼을 까요.. 아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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