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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ther/수다쟁이 강멍멍이

운전에 대한 케이의 생각... #1

by 강멍멍이 2007.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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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우~ 명절은 명절입니다 ! 즐거운 추석! 엄청난 연휴 +_+
또한 엄청난 교통체증이 있었지만 !!!! 운 좋게 시간대를 잘 타서 생각보다는 빨리 왔다 갔다 거렸네요 ^^
운전을 하면서 항상 느꼈던 건데.. 이번에 그냥 생각나서 몇 자 적어 봅니다.


ㅁ안전 운전

남들이 저 보고 할배 운전이랍디다 =ㅠ=;;
하긴... 이제 실제 경력 1년 반밖에 안 된 사람이 잘 할리는 만무 하지요 ^^a
But.. 도로 운행에 지장을 주거나 방해를 할 만큼 할배 운전을 하진 않습니다.
밟을 때는 밟고 속도내기 싫을 때는 비켜 주고 ~ 잘 묻어 가는데
다만 저는 안전 거리를 엄~~청 준수 합니다. :)
항상 신념으로 가지고 있는게 '차안에서 뒤지면 보기 흉하다' 라는 생각입니다 --..
고로 안전거리를 무조건 둡니다. 빠르면 빠른대로 넓게. 느리면 느린대로 적당하게 ~
안전거리에 대한 기준은... 내가 느끼기에 앞차가 급브레끼를 잡든 앞에 앞차랑 추돌을 하든
전복이 되든 간에 나는 내 뒤차랑 추돌 안 나게끔 브레끼를 밟을 수 있는 거리를 둔다는 겁니다.
어떤한 사항에 처하더라도 앞 차는 들이 밖지 말자는 생각... 돈도 아깝고 -_-;;
적당한 거리만 유지하고 뒤쳐지지 않는다면 그리 나쁠건 없을 것 같은데..
왜 그렇게 다들 바짝 바짝 붙여서 다니시는지.... 난 그런거 보면 땀이 삐질 나던데..
반사 신경이 좋은 건지.... 안 박을 자신이 있다는 건지..
난 그런 자신이 없어서 거리를 유지 한답니다.

근데...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답답한가 봅니다.
그렇게 멀리 띄어 놓은 것도 아니고.. 잘 따라 가는데 가끔씩 뒤에서는 쌍라이트 껌뻑껌뻑 거리고
빵빵 거리고 아주 난리를 칩니다...
이해 할 수 없을 때가 종종 있네요.. 왜 안전을 그렇게 등한시 하는 것일까요 ㅡㅡ?

한 순간에 방심이 골로 가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때론 잊어 버리는거 같아서 씁쓸하네요.
혼자 골로 가면 다행이지만 몇 사람 끄집고 간다면? 난 휘말리기 싫은데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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